Rarible은 다중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탈중앙화된 NFT(Non-Fungible Token) 마켓플레이스로, 디지털 아트, 음악, 영상, 도메인 등 고유한 디지털 자산의 생성, 거래, 유통을 가능하게 한다 [1]. 이 플랫폼은 이더리움, 솔라나, 폴리곤, Base, Tezos 등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작동하며, 사용자에게 유연성과 낮은 거래 수수료를 제공한다 [2]. Rarible의 핵심 목적은 NFT 시장에 대한 접근을 민주화하고, 누구나 쉽게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고 거래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Rarible은 탈중앙화 자율조직(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인 Rarible DAO를 통해 커뮤니티 기반의 거버넌스를 실현하며, 사용자들이 플랫폼의 발전 방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이 ERC-20 기반의 거버넌스 토큰 $RARI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의사결정에 투표하고, 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거래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 Rarible은 또한 게으른 민팅(Lazy Minting) 기능을 통해 창작자가 초기 가스 비용 없이 NFT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여 창작 진입 장벽을 낮추며, 스마트 계약을 통해 창작자에게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4]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과 커뮤니티 중심의 운영 모델은 Rarible을 단순한 마켓플레이스를 넘어 디지털 창작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또한 Rarible API와 RaribleX를 통해 기업이나 커뮤니티가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를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어도비와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신뢰성(Content Credentials)을 통합하여 NFT의 진위성과 출처를 보장하는 등 신뢰성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5]. 이처럼 Rarible은 탈중앙화, 기술적 유연성, 창작자 보호, 커뮤니티 거버넌스라는 다층적인 구조를 통해 글로벌 NFT 생태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개요 및 핵심 기능

Rarible은 다중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탈중앙화된 NFT(Non-Fungible Token) 마켓플레이스로, 디지털 아트, 음악, 영상, 도메인 등 고유한 디지털 자산의 생성, 거래, 유통을 가능하게 한다 [1]. 이 플랫폼은 이더리움, 솔라나, 폴리곤을 포함한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작동하며, 사용자에게 유연성과 낮은 거래 수수료를 제공한다 [2]. Rarible의 핵심 목적은 NFT 시장에 대한 접근을 민주화하고, 누구나 쉽게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고 거래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Rarible은 탈중앙화 자율조직(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인 Rarible DAO를 통해 커뮤니티 기반의 거버넌스를 실현하며, 사용자들이 플랫폼의 발전 방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이 ERC-20 기반의 거버넌스 토큰 $RARI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의사결정에 투표하고, 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거래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

핵심 기능

Rarible은 창작자와 수집가 모두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 기능을 제공하며, 이는 플랫폼의 접근성과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 중 하나는 게으른 민팅(Lazy Minting)이다. 이 기능을 통해 창작자는 초기 가스 비용 없이 NFT를 생성할 수 있으며, 실제 민팅은 첫 판매 시점에서 이루어져 가스 비용은 구매자가 부담하게 된다 [9]. 이는 특히 초기 자금이 부족한 신진 예술가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추는 중요한 요소이다.

또 다른 핵심 기능은 블록체인 상에서 실행되는 [4] 시스템이다. 창작자는 자신의 NFT가 재판매될 때마다 최대 50%까지의 로열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자동으로 지급된다 [11]. 이는 디지털 창작물의 가치가 상승할수록 창작자가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하여, 창작자 중심의 경제를 실현한다. 이 시스템은 OpenSea와 같은 경쟁 플랫폼에서 로열티가 종종 무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Rarible의 전략적 차별화 요소이다.

다중 체인 지원 및 사용자 중심 아키텍처

Rarible의 다중 체인 아키텍처는 사용자에게 중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플랫폼은 [12]과 호환되는 다양한 네트워크인 폴리곤, 베이스, 아비트럼 원 외에도, 비-EVM 블록체인인 솔라나, 앱토스, 테조스까지 지원한다 [2]. 이는 사용자가 거래 수수료, 속도, 보안 등 자신의 필요에 맞는 최적의 블록체인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낮은 가스 비용을 원하는 사용자는 폴리곤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원하는 사용자는 이더리움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을 뒷받침하는 것은 Rarible API이다. 이 API는 다중 체인 환경에서 일관된 방식으로 NFT의 민팅, 거래, 관리가 가능하게 하며, 기업이나 커뮤니티가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를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4]. 또한, 사용자는 최대 20개의 다른 월렛을 연결하여 하나의 계정에서 모든 NFT를 관리할 수 있는 멀티 월렛 프로필 기능을 통해, 다중 체인 환경에서도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할 수 있다 [15].

혁신적인 파트너십과 생태계 확장

Rarible은 기술적 기능 외에도, 신뢰성과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와의 협력이 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Rarible은 콘텐츠 신뢰성(Content Credentials)을 NFT에 통합하여, 디지털 콘텐츠의 출처, 생성 시간, 수정 이력 등 핵심 메타데이터를 암호화하여 기록함으로써 진위성을 보장한다 [5]. 이는 디지털 창작물의 위조와 표절을 방지하고, 수집가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Rarible은 인공지능 기반의 저작권 보호 도구인 aiRight의 NFT 체커를 RaribleX에 통합하여, NFT의 복제 및 표절 여부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탐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17]. 이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통합은 Rarible을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디지털 창작 생태계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스마트 계약과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성과 불변성과 결합되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한다.

지원 블록체인 및 다중 체인 아키텍처

Rarible은 이더리움, 폴리곤, 솔라나, Base, Tezos 등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작동하는 다중 체인(Multichain)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된 NFT 마켓플레이스이다 [2]. 이 플랫폼은 [12]과 호환되는 블록체인뿐만 아니라, EVM과 호환되지 않는 비-EVM 블록체인까지도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의 창작자와 수집가들에게 최대한의 유연성과 접근성을 제공한다. Rarible이 지원하는 주요 블록체인에는 Arbitrum One, Aptos, Apechain, Immutable X, zkSync Era, Celo, Moonbeam, Palm, Hedera EVM, Aleph Zero, Shape, Telos, Lisk, Goat Network, zkCandy, Etherlink, Matchain, Abstract 등이 포함되며 [2][21], 이는 Rarible이 단일 블록체인에 국한되지 않고, 다수의 생태계를 포괄하는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을 보여준다.

다중 체인 아키텍처의 기술적 기반

Rarible의 다중 체인 기능은 Rarible API라는 핵심 기술을 통해 가능하다. 이 API는 다양한 블록체인 위에서 일관된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NFT의 생성(minting), 거래(matching), 관리 등의 핵심 기능을 블록체인의 종류에 관계없이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제공한다 [14]. 이 아키텍처는 사용자가 특정 블록체인에 종속되지 않고, 자신의 필요에 따라 최적의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EVM 기반의 블록체인인 이더리움, 폴리곤, 베이스에서는 ERC-721 및 ERC-1155와 같은 표준 토큰을 사용하여 NFT를 생성할 수 있다 [23]. 반면, Solana, Aptos, Tezos와 같은 비-EVM 블록체인은 각자의 고유한 기술 스택과 스마트 계약 모델을 활용한다. 이러한 기술적 유연성은 Rarible을 단순한 마켓플레이스를 넘어,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립적인 인터페이스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다중 체인의 주요 이점

Rarible의 다중 체인 지원은 사용자에게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1. 비용 및 속도의 유연성: 사용자는 자신의 거래 우선순위에 따라 블록체인을 선택할 수 있다. 이더리움은 높은 보안성과 탈중앙화 수준을 제공하지만, 가스 수수료가 높고 거래 속도가 느릴 수 있다. 반면, 폴리곤과 같은 Layer 2 솔루션은 이더리움의 보안을 활용하면서도 수수료를 극도로 낮추고 거래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24]. 솔라나는 초당 수만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높은 처리량을 자랑하며, 수수료도 매우 낮다 [25]. 이는 창작자가 초기 비용 없이 NFT를 생성하고, 수집가가 빠르고 저렴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2. 자산 관리의 통합: Rarible은 Multi-Wallet Profile이라는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최대 20개의 서로 다른 지갑을 하나의 프로필에 연결하고, 모든 블록체인에서 보유한 NFT를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15]. 이는 다중 체인 환경에서 자산을 관리하는 복잡성을 크게 줄여주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이다.

  3. 보안과 투명성: 모든 거래는 각각의 블록체인에 불변적으로 기록되며, 이는 자산의 소유권 이력과 거래 내역을 완전히 투명하고 위조 불가능하게 만든다 [27]. 이는 중앙화된 플랫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검열이나 데이터 조작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4. 광범위한 생태계 접근성: 다중 체인 지원을 통해 사용자는 각 블록체인의 고유한 커뮤니티와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Polygon에서는 특정 주제의 커뮤니티 마켓플레이스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이는 창작자와 수집가가 더 구체적인 관심사 기반의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8].

주요 블록체인 간의 비교

| 매개변수 | 이더리움 | 폴리곤 | 솔라나 | | :--- | :--- | :--- | :--- | | 가스 수수료 | 높음, 변동적 | 매우 낮음 (< $0.01) | 극도로 낮음 (< $0.01) | | 처리 속도 (TPS) | 약 15 TPS | 수천 TPS | 65,000 TPS 이상 | | 거래 확인 시간 | 수초 ~ 수분 | 수초 | 수초 | | 탈중앙화 수준 | 매우 높음 | 중간 (개선 중) | 중간 ~ 낮음 | | 게으른 민팅 (Lazy Minting) | 지원됨 | 지원되지 않음 | 지원되지 않음 |

이러한 비교를 통해 Rarible의 다중 체인 전략은 사용자에게 선택의 권리를 부여하며, 보안, 비용, 속도, 커뮤니티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포괄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더리움에서만 제공되는 게으른 민팅 기능은 창작자가 초기 가스 비용 없이 NFT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여, 창작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9]. 이러한 기술적 유연성과 사용자 중심의 설계는 Rarible을 글로벌 NFT 생태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플랫폼 중 하나로 만든다.

RARI 토큰과 거버넌스 DAO

Rarible은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인 RARI DAO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탈중앙화된 NFT 마켓플레이스로, 사용자들이 플랫폼의 전략적 방향성과 기술적 발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과정의 핵심은 ERC-20 기반의 거버넌스 토큰인 $RARI이며, 이 토큰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플랫폼 내 의사결정의 투표권과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핵심 도구로 기능한다 [3]. $RARI는 2020년에 처음 발행되었으며, 총 공급량은 2,5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는 초기 에어드랍, 투자자, 창립 팀, 그리고 DAO 금고를 통해 분배되었다 [31].

$RARI 토큰과 veRARI: 거버넌스 참여의 핵심 메커니즘

$RARI 토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플랫폼의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RARI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투표권을 얻을 수 없다. 사용자는 자신의 $RARI를 일정 기간 동안 블록체인 상의 스마트 계약에 "잠금(lock)"해야 하며, 이를 통해 비전이 가능한 투표용 토큰인 veRARI(vote-escrowed RARI)를 획득한다 [32]. 이 veRARI는 전송이 불가능하며, 사용자가 잠근 $RARI의 양과 잠금 기간(최대 4년까지)에 비례하여 투표력을 갖는다. 이 메커니즘은 단기적인 투기보다 플랫폼의 장기적 성공에 관심 있는 사용자들이 의사결정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유도하며, 커뮤니티와의 장기적 이해관계를 일치시킨다 [33].

RARI DAO: 커뮤니티 기반 의사결정 구조

RARI DAO는 $RARI 토큰 홀더들이 veRARI를 통해 플랫폼의 미래를 공동으로 결정하는 조직이다. 의사결정은 온체인(on-chain) 투표를 통해 이루어지며, Tally와 같은 거버넌스 플랫폼을 통해 투명하게 진행된다 [34]. 제안된 안건은 일반적으로 아이디어 제안, 공식화, 온체인 투표, 쿨다운 기간, 그리고 실행의 단계를 거친다. 제안을 제출하려면 최소 5,000 veRARI를 보유하거나, 이를 위임받아야 하며, 이는 제안의 질을 높이고 무의미한 제안을 필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35]. DAO는 Rarible Protocol의 개발, 금고 운영, 창작자 기금(Creator Fund)의 운용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 [31]. 이로써 Rarible은 중앙화된 기업이 운영하는 플랫폼이 아닌, 사용자들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

투표 위임(Delegation)과 경제적 인센티브

많은 사용자들이 매번 제안을 분석하고 투표할 시간이나 전문 지식이 부족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Rarible은 투표 위임(Delegation) 시스템을 도입했다. $RARI 홀더들은 자신의 투표권을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 리더나 전문가(위임인)에게 위임할 수 있다 [37]. 이는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참여를 더욱 포괄적으로 만들고, 전문성을 가진 위임인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며, 거버넌스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경제적 인센티브도 중요한 요소이다. $RARI는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2025년에는 스테이킹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어 초기 풀로 50,000 $RARI가 제공되었다 [38]. 이는 토큰 보유를 장려하고, 생태계에 대한 장기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토큰 이코노믹스

Rarible의 거버넌스 모델은 단순한 투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플랫폼의 거래 수수료의 일부는 $RARI 토큰을 시장에서 매입하고, 스테이킹 보상 풀과 커뮤니티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39]. 이와 같은 수수료 기반(fee-backed) 모델은 생태계 내에서 가치가 순환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즉, 마켓플레이스가 성공할수록 더 많은 수수료가 발생하고, 이는 다시 $RARI 토큰 홀더들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플랫폼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 또한, 토큰의 초기 분배는 "시장 유동성 채굴"(Marketplace Liquidity Mining)이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활발하게 거래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에게 주로 분배되어, 생태계의 초기 활성화와 공정한 분배를 추구했다 [40].

거버넌스의 도전과 해결 방안

탈중앙화된 거버넌스는 참여도 저조, 소수 대형 홀더에 의한 의사결정 장악(거버넌스 캡처), 의사결정 속도 저하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Rarible은 이러한 문제를 veRARI 잠금 메커니즘을 통해 장기 참여를 유도하고, 투표 위임을 통해 전문성 있는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구조화된 제안 및 투표 프로세스를 통해 품질을 보장함으로써 해결하고 있다 [41]. 또한, 긴급한 보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구성원들로 구성된 Security Council을 운영하여, 완전한 탈중앙화와 실질적인 운영 효율성 사이의 균형을 추구한다 [42]. 이러한 복합적인 메커니즘들은 Rarible이 진정한 의미에서 커뮤니티가 이끄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NFT 생성 및 거래 프로세스

Rarible에서 NFT를 생성하고 거래하는 과정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기술 기반을 결합하여, 초보자와 숙련된 사용자 모두가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프로세스는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 계약, 그리고 다중 체인 지원을 기반으로 하며, 누구나 디지털 자산을 쉽게 창작하고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한다 [43].

NFT 생성 절차

NFT를 생성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사용자는 MetaMask, Trust Wallet 또는 Coinbase Wallet과 같은 호환 가능한 디지털 지갑을 Rarible 웹사이트에 연결해야 한다. 이 과정은 웹사이트 우측 상단의 "Connect Wallet" 버튼을 클릭하고, 지갑 앱의 지침에 따라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44]. Rarible은 또한 WalletConnect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모바일 지갑을 QR 코드를 통해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지갑 연결 후, 사용자는 "Create" 버튼을 클릭하고 생성할 NFT의 유형을 선택한다. 두 가지 옵션이 있으며, 하나는 고유한 작품을 의미하는 단일(Single) NFT이고, 다른 하나는 동일한 디지털 자산의 여러 복제본을 의미하는 다중(Multiple) NFT이다 [43]. 다음으로, 사용자는 JPG, PNG, MP4, MP3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최대 30MB까지 지원된다 [46]. 업로드 후에는 제목, 설명, 태그, 속성 등의 메타데이터를 추가하여 NFT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

이어 사용자는 NFT를 배포할 블록체인을 선택한다. Rarible은 이더리움, 폴리곤, 베이스, 솔라나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각 블록체인은 가스 수수료와 트랜잭션 속도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은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지만 가스 수수료가 높은 반면, 폴리곤은 매우 낮은 수수료로 빠른 트랜잭션을 가능하게 한다 [47].

민팅(Minting) 및 게으른 민팅(Lazy Minting)

NFT 생성의 핵심 단계는 바로 민팅(minting)이다. 이는 디지털 파일을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기록하여 고유한 토큰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가스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그 금액은 선택한 블록체인과 네트워크 혼잡도에 따라 달라진다 [47]. 그러나 Rarible은 창작자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게으른 민팅(Lazy Minting)이라는 독특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창작자는 초기 가스 비용 없이 NFT를 생성할 수 있으며, 실제 민팅은 첫 번째 판매가 이루어질 때 구매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 이는 특히 초기 자금이 부족한 신진 예술가들에게 큰 장점이 된다.

NFT 거래 설정 및 판매

민팅 후, 사용자는 NFT를 즉시 판매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Rarible은 두 가지 주요 판매 방식을 제공한다. 첫 번째는 고정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고정 가격(Fixed Price)이며, 두 번째는 경매 형식으로 입찰을 통해 판매하는 경매(Auction)이다 [43]. 또한, 창작자는 자신의 작품이 재판매될 때마다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로열티(Royalties)를 설정할 수 있다. Rarible은 최대 50%까지 로열티를 설정할 수 있게 하여, 창작자가 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1].

지원되는 토큰 표준

Rarible은 주로 ERC-721 및 ERC-1155 표준을 지원하며, 이는 모두 [12]과 호환되는 블록체인에서 널리 사용된다 [23]. ERC-721은 각 토큰이 고유한 ID를 가지는 비대체 토큰(NFT)을 위한 표준으로, 디지털 아트나 수집품과 같은 독특한 자산에 적합하다. 반면, ERC-1155는 하나의 스마트 계약 내에서 대체 가능 토큰(Fungible)과 비대체 토큰(NFT)을 모두 관리할 수 있는 멀티토큰(Multi-token) 표준으로, 게임 아이템이나 대량 생산된 NFT 컬렉션에 유리하다. 이 두 표준은 모두 로열티, 메타데이터, 다중 저작권자 관리 등의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거래 및 소유권 이전

NFT가 판매되면, 거래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자동으로 실행된다. Rarible의 교환 엔진은 Exchange V2라는 스마트 계약을 사용하여 구매자와 판매자의 주문을 매칭하고, NFT와 지불 금액을 동시에 안전하게 이전한다 [54]. 이 과정에서 거래 수수료와 로열티가 자동으로 분배되며, 모든 기록은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저장되어 투명성과 보안을 보장한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자신의 NFT를 다른 지갑 주소로 직접 이전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도 가스 수수료가 필요하다 [55].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이전의 경우, Rarible은 브리징 기술을 통해 안전한 자산 이동을 지원한다 [56].

로열티 및 창작자 보상 시스템

Rarible은 창작자 중심의 생태계를 지향하며, NFT의 생성과 거래를 넘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4] 및 창작자 보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 계약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자동화된 지불 구조를 제공하며, 창작자가 작품의 초도 판매 이후에도 시장에서의 거래 활동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1]. Rarible의 로열티 시스템은 단순한 수수료 구조를 넘어, 디지털 창작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핵심 메커니즘으로 작용한다.

로열티 구조와 설정 방식

Rarible에서 창작자는 자신의 NFT를 생성할 때 로열티 비율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이 비율은 최대 **50%**까지 가능하다 [59]. 일반적으로 5%에서 10% 사이의 비율이 흔히 사용되며, 이는 기준점(기준점, basis points)으로 표시된다 (예: 1000 basis points = 10%). 이 로열티는 NFT가 최초 판매 이후 시장에서 재판매될 때마다 자동으로 창작자의 지갑으로 지급되며, 그 과정은 블록체인 상의 스마트 계약에 의해 강제적으로 실행된다 [60].

이러한 구조는 창작자가 작품의 가치 상승에 따라 지속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특히 인기를 끌게 된 작품의 경우 장기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다. Rarible은 OpenSea와 같은 일부 경쟁 플랫폼이 로열티 지불을 선택적으로 만든 것과 달리, 자사 플랫폼 내에서의 거래에 대해서는 로열티를 강제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창작자 보호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61].

로열티의 기술적 구현

로열티의 자동 지급은 Rarible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 계약을 통해 이루어진다. NFT가 생성될 때, 창작자의 지갑 주소와 설정된 로열티 비율이 NFT의 메타데이터와 함께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이후 NFT가 재판매될 때, 거래를 처리하는 Exchange V2 스마트 계약이 자동으로 로열티를 계산하고, 그 금액을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거래와 함께 창작자의 지갑으로 송금한다 [54]. 이 과정은 중개인 없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거래 내역은 블록체인 상에 영구적으로 기록되어 누구나 검증할 수 있다.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

로열티 외에도 Rarible은 다양한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태계 참여를 유도한다. 그 중 핵심은 Rarible Creator Fund로, RARI DAO가 관리하는 1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통해 창작자에게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63]. 이 기금은 2,500달러에서 20,000달러 사이의 보조금 형태로 지급되며, 기술적 지원, 마케팅, 판매 전략 수립 등도 포함된다. 이는 단순한 수익 분배를 넘어, 창작자가 성공적인 컬렉션을 출시할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Rarible은 Marketplace Liquidity Mining이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플랫폼에서 활발히 거래하는 창작자와 사용자에게 $RARI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40]. 이는 플랫폼의 유동성을 높이고, 창작자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인센티브 구조이다.

로열티 시스템의 경제적 영향

Rarible의 로열티 시스템은 특히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의 디지털 아티스트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탈리아의 NFT 시장은 아직 성장 단계에 있지만, Rarible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들은 글로벌 시장에 접근하고, 로열티를 통해 지속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65]. 로열티는 예술가가 자신의 디지털 작품으로부터 장기적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며, 전통적인 아트 시장에서의 수익 모델과 비교해 더 공평한 분배 구조를 제공한다.

그러나 로열티의 실제 경제적 효과는 작품의 인기와 거래 빈도에 크게 좌우된다. 대부분의 수익은 소수의 인기 있는 아티스트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다수의 창작자들은 여전히 의미 있는 수익을 얻기 어려운 현실이다 [66]. 또한,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각국의 NFT에 대한 명확한 과세 기준이 부족한 점은 창작자들에게 법적·재정적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67].

경쟁 플랫폼과의 비교

Rarible의 로열티 시스템은 주요 경쟁 플랫폼들과 비교해 뚜렷한 차별점을 가진다. OpenSea는 거래 수수료는 낮지만(2.5%), 로열티 지불이 선택적이고 종종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Rarible는 거래 수수료(2.5%)와 함께 로열티를 강제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창작자 중심의 생태계를 강조한다 [68]. Foundation은 더 높은 수수료(15%)를 부과하지만, 초청제로 운영되는 엘리트 플랫폼이며 로열티는 일반적으로 10%로 제한된다. Rarible는 이러한 극단 사이에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개방성과 창작자 보호라는 두 가지 원칙을 동시에 추구하는 균형 잡힌 모델을 제시한다.

보안, 진위성 및 출처 보장

Rarible은 디지털 자산의 보안성과 진위성(신뢰성), 출처 추적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다층적인 기술적, 제도적 접근을 결합하여 구현하고 있다. 이는 NFT 시장에서의 사기, 위조, 저작권 침해 등의 주요 리스크를 완화하고, 창작자와 수집가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불변성과 투명성

Rarible에서 NFT의 보안과 진위성은 기본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보장된다. 플랫폼은 이더리움, 폴리곤, 솔라나 등 다양한 공개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모든 NFT 거래와 소유권 이전은 해당 블록체인에 불변적으로 기록된다 [1]. 이는 데이터가 조작되거나 삭제될 수 없음을 의미하며, 각 NFT의 전체 거래 이력(프로벤넌스)을 누구나 공개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투명성은 사용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사기성 NFT의 유통을 방지하는 기초가 된다.

또한, Rarible은 NFT의 생성 및 거래에 ERC-721 및 ERC-1155와 같은 표준화된 토큰 표준을 사용한다. 이 표준들은 NFT의 고유성과 비대체성을 기술적으로 정의하며, 각 토큰은 고유한 tokenId를 부여받아 블록체인 상에서 명확하게 식별된다. 이는 NFT가 진정한 "단일본"이라는 점을 기술적으로 보장하는 핵심 요소이다 [70].

창작자 및 컬렉션 검증 시스템

진위성을 강화하기 위해 Rarible은 공식적인 검증 시스템을 운영한다. 창작자나 컬렉션의 신원을 확인받은 계정은 노란색 배지(verification badge)를 부여받아, 사용자 인터페이스 상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식 계정임을 시각적으로 표시한다 [71]. 이 배지를 받기 위해서는 프로필 사진, 설명 가능한 바이오, 활성화된 소셜 미디어 링크, 그리고 일정 수준 이상의 검증된 판매 실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는 가짜 계정이나 사기성 프로젝트를 걸러내고, 진정한 창작자가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신뢰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Adobe와의 협업: 콘텐츠 신뢰성 강화

Rarible이 진위성 보장을 위해 도입한 가장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는 어도비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콘텐츠 신뢰성(Content Credentials) 시스템의 통합이다 [5]. 이 협업은 콘텐츠 진위성 이니셔티브(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의 일환으로, NFT에 암호화된 메타데이터를 추가하여 디지털 콘텐츠의 출처를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메타데이터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가 포함된다:

  • 창작자의 정체성(암호화 지갑과 연결됨)
  • 콘텐츠의 생성 날짜 및 시간
  • 파일에 가해진 수정 사항
  • 저작권 및 라이선스 정보

이러한 정보는 암호화된 방식으로 서명되어 변경 불가능하며, 사용자는 Rarible 플랫폼 내에서 직접 해당 NFT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블록체인 상의 거래 기록을 넘어, 디지털 작품 자체의 창작 과정과 진위성을 기술적으로 보장하는 획기적인 조치이다 [73].

AI 기반 위조 탐지 도구: aiRight

사용자 보호를 위한 또 다른 계층으로, Rarible은 2024년 9월 RaribleX 플랫폼에 aiRight의 NFT 체커 도구를 통합했다 [17]. 이 도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NFT 이미지를 분석하고, 기존에 등록된 작품들과 비교함으로써 잠재적인 표절, 복제, 위조물 등을 식별한다. 이는 창작자가 자신의 작품이 무단 복제되는 것을 방지하고, 수집가가 사기성 NFT를 구매하는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시간 프로벤넌스 추적을 위한 API

Rarible은 사용자와 개발자가 NFT의 출처를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강력한 API 인프라를 제공한다. 다중 체인을 지원하는 Rarible API를 통해, /searchownerships/getownershipbyid와 같은 엔드포인트를 사용하여 특정 NFT의 소유권 이력, 거래 내역, 생성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75]. 이는 NFT의 전체 생애주기를 감사(audit)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며, 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극대화한다.

결론

Rarible은 단일 기술이 아닌, 다중 계층의 접근 방식을 통해 NFT의 보안, 진위성, 출처 보장을 실현하고 있다. 블록체인의 불변성과 투명성, 표준화된 스마트 계약과 토큰 표준, 창작자 검증 프로그램, 어도비의 콘텐츠 신뢰성, AI 기반 위조 탐지 도구, 그리고 강력한 API를 통한 실시간 추적이 서로 보완적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포괄적인 시스템은 Rarible을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디지털 창작물의 진정성과 출처를 기술적으로 보장하는 신뢰 가능한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경쟁 마켓플레이스와의 비교

Rarible은 오픈씨나 파운데이션과 같은 주요 경쟁 마켓플레이스와 비교할 때, 탈중앙화, 거버넌스, 수수료 구조, 로열티 정책, 기술적 유연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명확한 차별화를 보인다. 이러한 차이점은 Rarible을 단순한 NFT 거래소를 넘어, 창작자 중심의 탈중앙화된 생태계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76].

탈중앙화와 거버넌스 모델

Rarible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완전한 탈중앙화 자율조직 기반의 거버넌스 구조이다. Rarible은 사용자들이 직접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RARI 토큰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거버넌스를 실현한다. 사용자는 $RARI를 보유하고 veRARI로 락업(lock-up)함으로써 투표권을 얻고, 플랫폼의 전략, 프로토콜 개선, 재정 운용 등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4]. 이는 오픈씨와 같은 중앙화된 운영 구조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오픈씨는 거래 자체는 탈중앙화되지만, 핵심 정책과 운영은 중앙화된 팀이 통제한다. 반면 파운데이션은 초대제 기반의 엄격한 큐레이션을 통해 고급 예술가 중심의 폐쇄적인 생태계를 지향한다 [78].

수수료 및 로열티 정책

수수료 구조에서도 Rarible은 경쟁 플랫폼들과 차별화된다. Rarible은 거래 수수료로 **2.5%**를 부과하며, 이는 오픈씨의 **0.5%**보다 높지만, 파운데이션의 **15%**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79]. 그러나 Rarible의 진정한 차별점은 로열티 정책에 있다. Rarible은 창작자가 NFT의 재판매 시 최대 **50%**까지 로열티를 설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이를 블록체인 상에서 강제적으로 실행하는 스마트 계약 시스템을 지원한다 [59]. 이는 오픈씨가 2023년 로열티 지급을 선택 사항으로 전환함에 따라 발생한 로열티 우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Rarible의 강력한 입장을 반영한다. Rarible은 오픈씨, LooksRare, x2y2 등의 마켓플레이스로부터 오는 주문을 집계하지 않음으로써, 로열티를 지키는 플랫폼 내 생태계를 보호하고 있다 [61].

접근성과 기술적 유연성

Rarible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별도의 초대 없이도 누구나 NFT를 생성하고 거래할 수 있어, 신진 예술가와 창작자에게 높은 진입 장벽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는 파운데이션의 초대제 모델과 대조적이다. 또한 Rarible은 기술적으로 매우 유연하다. 이더리움, 폴리곤, 솔라나, 아비트럼 One, 베이스 등 다양한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다중 체인 아키텍처를 통해 사용자에게 네트워크 선택의 자유를 제공한다 [2]. 이는 거래 수수료, 속도, 보안 수준에 따라 최적의 블록체인을 선택할 수 있게 하며, 특히 폴리곤이나 솔라나와 같은 저비용 블록체인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큰 장점이 된다. 오픈씨도 다중 체인을 지원하지만, Rarible은 RaribleX를 통해 기업이나 커뮤니티가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를 코드 없이 몇 번의 클릭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생태계 확장성에서 한층 더 나아간다 [83].

경제적 모델과 사용자 인센티브

Rarible의 경제 모델은 단순한 수수료 수익 모델을 넘어, 생태계 참여를 장려하는 순환 구조를 지닌다. 거래 수수료의 일부는 $RARI 토큰을 시장에서 되사들여(staking pool에 기부하거나 보상 프로그램에 사용함으로써) 생태계에 재투자된다 [84]. 이는 사용자들이 플랫폼의 성공을 통해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며, 장기적인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한다. 반면, 오픈씨는 거래량 증가에 초점을 맞춘 낮은 수수료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파운데이션은 고급 예술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기반으로 높은 수수료를 정당화한다.

결론

요약하면, 오픈씨는 최대 규모와 유연성으로 시장의 리더이자 범용 플랫폼으로, 파운데이션은 엄격한 큐레이션을 통한 고급 예술 시장의 엘리트 플랫폼로 각각 위치하고 있다. 이와 달리 Rarible은 탈중앙화, 커뮤니티 거버넌스, 창작자 중심의 로열티 보호, 그리고 높은 기술적 유연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Rarible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서, 창작자와 컬렉터가 공동으로 플랫폼을 운영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진정한 탈중앙화된 생태계를 지향함으로써, NFT 마켓플레이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33].

유럽 시장 및 규제 환경에서의 위치

Rarible은 유럽의 디지털 자산 및 NFT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탈중앙화 기술과 커뮤니티 기반 거버넌스 모델을 통해 규제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럽은 디지털 혁신을 장려하면서도 소비자 보호와 금융 안정성을 중시하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어, Rarible과 같은 플랫폼은 기술적 유연성과 법적 준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 과정에서 Rarible은 다중 체인 아키텍처와 스마트 계약 기반의 투명한 거래 구조를 활용하여 유럽 사용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86].

MiCA 규제와 플랫폼의 대응

유럽에서 NFT 및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규제는 MiCA(Markets in Crypto-Assets)이다. 2023년 5월 채택되어 2026년까지 전면 시행될 예정인 이 규제는 유럽연합 내에서 암호자산 서비스 제공자(CASPs)에 대한 통일된 법적 틀을 제공한다 [87]. Rarible는 사용자 간 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으로서 CASP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KYC(Know Your Customer) 및 AML(Anti-Money Laundering) 절차를 도입해야 하는 의무를 안게 된다. 이러한 요구사항은 Rarible의 탈중앙화 및 익명성 기반 접근 방식과 충돌할 수 있으며, 특히 창작자와 수집가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 [88].

그러나 Rarible는 이러한 도전을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기술적 솔루션과 커뮤니티 거버넌스를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Rarible DAO는 MiCA와 같은 외부 규제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직접 정책 방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유럽의 가치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반영한다 [89].

창작자와 사용자에 대한 법적·세제 영향

유럽 내에서 NFT 거래는 세제 및 지적 재산권 측면에서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NFT 판매로 얻은 수익이 과세 대상임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예를 들어 이탈리아에서는 기회적 거래의 경우 **26%**의 세율이 적용된다 [90]. 디지털 아티스트 Dangiuz의 사례처럼, 큰 수익을 올리고도 신고하지 않아 세무 조사를 받는 경우도 발생하며, 이는 창작자들에게 법적 책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91].

또한, NFT 구매자가 작품의 지적 재산권을 자동으로 획득하지 않는다는 점도 중요한 법적 이슈이다. 대부분의 경우, 구매자는 단지 디지털 자산의 소유를 인증받는 것이지, 그 작품을 복제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는 따르지 않는다 [92]. 이는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수집가들에게는 법적 한계를 명확히 인식시켜야 함을 의미한다.

경쟁 플랫폼과의 비교 및 시장 전략

Rarible는 OpenSea나 Foundation과 같은 경쟁 플랫폼과 비교할 때 유럽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OpenSea는 거래 수수료가 낮고 거래량이 많아 유럽의 거래자들에게 매력적이지만, 로열티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창작자 중심의 접근이 부족하다. 반면, Rarible는 로열티를 최대 **50%**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창작자의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지원한다 [93].

Foundation은 초대제 기반의 엘리트 플랫폼으로서 높은 품질의 디지털 아트를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접근성이 제한적이다. Rarible는 누구나 쉽게 NFT를 생성하고 거래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면서도, Rarible API와 RaribleX를 통해 커뮤니티가 자체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럽의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와 예술 그룹이 독자적인 디지털 경제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83].

지속 가능성과 미래 전망

유럽의 NFT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17.8억 달러의 가치를 가지며, 2034년까지 연평균 **32.9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95]. 이와 같은 성장세 속에서 Rarible는 규제 환경의 변화를 수용하면서도 탈중앙화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MiCA는 단기적으로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기관 투자자와 일반 사용자의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arible는 이러한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수료의 일부를 $RARI 토큰의 리워드로 재투자하는 fee-backed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사용자의 참여를 장려하고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39]. 또한, 사용자 교육과 법률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창작자와 수집가가 복잡한 규제 환경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향후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참고문헌